"워싱턴 대사관 젊은 女 인턴 성폭행했다" 폭로 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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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현지 교민 커뮤니티 캡쳐
    ▲ 미국 현지 교민 커뮤니티 캡쳐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중,
    미국 대사관의 여직원을 성폭행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현지 교민 커뮤니티에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중 대변인이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작성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교포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도움이 필요합니다"고 적었다.

    특히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로 이번 행사 기간 중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적시했다.

    이 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통령 순방 중에 벌어진 일이라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문화적 차이에 의한 오해인지,
    언어를 통한 성추행인지,
    정말 성폭행이라면, 진단서 등 증거를 경찰에 제출한 것인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