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2일 만에 9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은 전날 48만66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90만명(90만988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 당일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54만명)의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42만2,538명을 불러모아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누적매출액 또한 73억9285만으로 집계됐다.

    이틀 만에 90만명을 넘어선 <아이언맨3>는 평일보다 2배 가량 더 많은 관객을 모으는 토요일인 27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3만4,647명(누적 관객수 143만3,959명)을 동원한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이 차지했다. 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은 1만9497명으로 3위, 신하균의 첫 액션작 <런닝맨>(1만1344명)과 <송 포 유>(7625명)는 각각 4,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