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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 부호 무모씨와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24일 오전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 무씨와 성격차이를 빚어와 끝내 이혼했으며, 현재 사업가 정모씨를 상대로 26억원 대 거액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보도했다.
한현정 측근은 <결정적 한방>과 인터뷰에서 “한현정과 무씨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다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사업 투자 실패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앞서 한현정은 지난 2011년 8월 무모씨의 재산 50억 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도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부부 싸움으로 가출한 한현정을 걱정한 남편 무씨가 벌인 자작극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날 한현정은 “사기로 내 인생이 파탄 났다. 정말 괴롭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