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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창조경제 생태계를 씨앗이 열매를 맺는 과정에 빗대어 설명했다.
앞서 창조경제 개념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만큼 청와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창구로 가까운 예를 들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에(https://www.facebook.com/CheongWaDae) 창조경제에 대한 인포그래픽스를 공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란 씨앗이 개인의 창의력과 만나 양질의 일자리로 성장해 열매를 맺는 모습으로 그려졌다.먼저 ICT가 개인의 창의적 상상력과 만난 뒤, 산업과 산업, 혹은 산업과 문화 간의 융합을 거치게 된다. 이 산업과 만난 아이디어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GPS탑재신발, 뇌파이용게임, 뉴스요약앱, 스마트쉽 등이 모두 아이디어와 산업이 융합된 서비스로 소개됐다.
이러한 서비스의 탄생은 국가의 성장동력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로 직결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씨앗의 성장을 돕는 물뿌리개 역할은 정부가 맡았다.
정부가 지식재산 보호제도 선진화, 규제합리화, 자금 및 금융 조세 지원, 공정경쟁 환경과 제도를 통해 창조경제를 돕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번 인포그래픽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창조경제를 가까이에서 설명할 기회를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대효과와 관련 산업 등을 고려해서 하나가 아니고, 앞으로 시리즈로 인포그래픽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에 공개될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보고에서 비중있게 거론된 성과물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와대는 내달 창조경제를 설명하는 행사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