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한 신문에 한국의 양념치킨이 소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음섹섹션 1면에 “미국 남부의 프라이드치킨이 동아시아 및 극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각종 소스와 만나 다양한 맛을 낸다”며 각국의 양념치킨 맛에 대해 전했다.

    이 신문은 “동남아의 미얀마부터 극동의 한국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는 다양한 프라이드 치킨의 본향”이라며 한국식 매콤한 양념 치킨과 일본, 미얀마의 치킨을 사진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미국공영방송 PBS의 음식 프로그램 <김치 크로니클>의 진행자 한국계 셰프 마르자 봉거리첸의 말을 인용해 “한국 치킨은 미국 치킨과 달리 달고 끈적거리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다”며 “풍부한 맛과 바삭함으로 미국 전역에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사 말미엔 봉거리첸의 한국식 양념치킨을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했 눈길을 끌었다. 봉게리히텐은 “고추가루와 고추장, 마늘, 간장, 라임 쥬스 등으로 양념장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美 신문 양념치킨 소개=트리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