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하이가 데뷔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댄스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9일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로즈>(Rose)의 안무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하이는 어려운 동작은 아니지만 느낌이 살아있는 안무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하이는 <1,2,3,4>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신인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츠오버>(It’s over)부터 180도 달라진 실력을 보여온 이하이는 이번 <로즈>를 통해서도 한층 성장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츠오버>에서는 16세 소년의 상큼 발랄함이 잘 살아난 통통 튀는 안무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로즈>는 웨이브를 이용한 동작들이 주를 이루며 한층 성숙한 느낌을 풍긴다. 특히, <로즈>는 이하이와 댄서들이 마치 한 송이 장미가 피어났다 사라지는 독특한 동선의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하이는 데뷔 싱글 <1,2,3,4>에 이어 <이츠오버>, <로즈>까지 발표하는 곡들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싸이의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 게스트로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