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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신기에 가가운 큐브실력을 과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유닛그륩 제아파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헤어지던 날'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제아파이브의 민우는 시완에 대해 "해외로 스케줄을 갔다 오면 멤버들은 피곤하니까 거의 비행기에서 잠을 잔다. 그런데 시완은 비행기에서 항상 뭔가를 만지작거린다. 뭘 하는가 보면 큐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MC 유희열은 스튜디오로 큐브를 가지고 나와 "우리는 이런 거 다 확인한다"라며 시완에게 큐브를 건넸다. 시완은 즉석에서 빠른 손놀림을 자랑하며 불과 37초 만에 큐브의 6가지 색을 모두 맞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완은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고, 유희열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게 뭐라고 좋아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