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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스태프들에게 친필로 편지를 쓰는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태프들에게 손편지 돌린 송혜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가 '그 겨울' 스태프들에게 쓴 친필 편지와 선물이 담겨 있다.
송혜교는 자신의 에세이집 '혜교의 시간'에 사인과 함께 "항상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방긋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아요. 고마워요. 캐릭터가 어려워서 여유가 없다보니 함께 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태프 전원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한 송혜교의 손편지에 현장 스태프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혜교와 조인성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4월 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