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유미가 신입사원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상쾌한 첫 출근을 시작했다.

    정유미는 지난 4월 1일 첫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계약직 신입사원 정주리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공감과 코믹 사이에서 열연을 펼쳤다.

    극중 삼류 지방대, 만년 솔로, 3개월 계약직이라는 암울 쓰리 콤보를 지닌 정주리는 겨우 입사한 회사에서 꼭 필요하고 소중한 인재가 되겠다는 굳은 목표를 지닌 햇병아리 신입사원. 첫 방송부터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 먹어봐야 안다”는 당찬 어록까지 남기며 시작했지만 포부와는 다르게 매번 실수를 연발하며 좌충우돌 첫 출근을 장식했다.

    특히, 첫 출근 날 직장 선배들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도맡아 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사회 생활에 덜 적응된 채 우왕좌왕하는 정주리의 연기는 영락없는 신입사원의 그것과 딱 맞아 떨어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주리의 좌충우돌 첫 출근기는 88만원 세대, 삼포세대 등 쉽지 않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시청층의 관심을 모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정주리가 'YJang'에서 펼쳐나갈 출근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유미를 보고 있으니 꼭 제 첫 출근날이 생각 나네요~ 정주리 파이팅!”, “진짜 사회초년생을 보는 듯~ 정유미 연기 감동도 있고 공감대 형성 제대로~!!”, “저도 취업 준비생인데 정유미 보며 힘을 불끈! 첫 출근 하신 거 축하해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직장인들의 삶의 애환과 고충을 신선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오늘 밤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