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엄마 니니앓이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나무 심기를 위해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미션을 전달하기 위해 윤민수의 집을 찾았고, 윤후는 엄마와 함께 옷을 갈아입었다. 후는 옷을 갈아입는 내내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포옹을 하는 등 ‘일엄마 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윤후는 배정 받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빠 윤민수 품으로 쏙 들어가 “아빠~”라고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아빠를 향한 애교도 잠시 “아~ 니니..”라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니니’는 윤후가 엄마를 부르는 애칭으로 아내를 ‘허니’라고 부르는 아빠의 애칭을 윤후식 발음으로 표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