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국이 애완동물 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김태원은 봄을 맞이해 집을 새 단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은 혼자남의 외로움을 달랠 애완동물로 뱀을 택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뱀을 키우는 친구를 찾아 “내가 며칠만 키워 보겠다”며 뱀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이후 서인국은 뱀의 독특한 촉감과 화려한 무늬에 감탄하며 남다른 뱀사랑을 보여줬다. 서인국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무데나 나가면 어쩌려고 하냐. 취미로 키우는 거면 상관없으니 알아서 잘해라”며 “고추 잡아 먹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인국은 손에 감고 있는 것은 물론 브라더 윌슨과 함께 셋이 가족 사진 셀카를 찍으며 “근아(뱀 이름), 우리 잘 지내보자”라고 다정한 말을 건네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