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심판원, 감찰 지시 하루 만에 '혐의 없음' 판단
-
- ▲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이원택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의 미래 발전 전략'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식시바 제3자 대납 의혹에 휩싸인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대구 현장최고위원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전북 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며 "최근 불거진 문제에 대해 윤리감찰단의 감찰이 있었고 감찰단 의견은 현재까지 이 의원 개인에 대한 혐의는 없었다"고 말했다.다만 관련된 광역의원 등에 대해서는 추가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판단이다. 경선 진행 여부를 두고는 당 지도부 내에서 견해 차이가 있었지만 이 예비후보에 대한 소명 절차를 거치며 경선을 진행하는 쪽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전북지사 경선은 오는 10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된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이 예비후보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지난해 11월 말 정읍시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청년 모임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서 식사비 등을 제 3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다만 이 예비후보는 "명백한 허위 사실 공표"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당시 자리는 청년들의 요청에 의한 정책 간담회였다. 개인 식사 비용은 직접 지불했다"며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