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휠라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올 2013년, IOC 산하 국제 조직인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Federation, WA) 공식 후원에 나섰다.
휠라코리아㈜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윤윤수 회장과 이기호 사장, 세계양궁연맹 '톰 딜런' 사무총장, '후안 까를로스 홀가' 이벤트 디렉터 등 양측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양궁연맹(회장 우구르 에르데너)과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양궁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대한양궁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김수녕 전 국가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수녕 이사는 현재 세계양궁연맹 개발 부서의 프로젝트 매니저로도 재직 중이다.휠라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까지 4년간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 그랑프리 등 모든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세계양궁연맹의 심판, 임원 및 스태프에게 유니폼도 지원한다.
올림픽 핵심 종목이자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양궁을 전 세계적으로 관장하고 있는 세계양궁연맹과 후원의 연은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휠라만의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원기간 동안 부족함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휠라 윤윤수 회장
이어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인 톰 딜런이 기념사를 전했다.
휠라와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휠라가 세계양궁연맹의 주요 후원사이자 올림픽 핵심 종목의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휠라는 현재 리듬체조 손연재, 수영 박태환, 레슬링 국가대표팀, 및 리듬체조국가대표팀, 빙상국가대표팀, 빙상국가대표팀, 컬링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세계 양궁연맹은 IOC 산하 국제 조직인 IF 중 하나로 세계 양궁을 관장하고 있으며,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우구르 에르데너 박사가 2005년부터 세계양궁연맹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