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M 임슬옹이 왕세자로 변신하며 첫 사극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이호 역할을 맡은 임슬옹의 촬영 현장이 스틸이 공개됐다.

    임슬옹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시작으로 최근 영화 ‘26년’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천명’에서 임슬옹이 맡은 이호는 태어난 순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은 탓에 누구도 믿지 못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무사히 세자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준 최원(이동욱)만은 친구로 생각하고 신뢰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임슬옹은 곤룡포를 입고 진지한 눈빛을 하고 있으며, 주변 음모 탓에 매일을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호 역에 100% 몰입한 모습이다. 또, 아우인 경원대군(서동현)을 왕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그의 계모 문정왕후(박지영)와 날선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임슬옹은 “첫 사극 연기 도전을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천명’은 ‘아이리스2‘천명’ 후속으로 오는 4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