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부탄가스 중독 증상에 대한 병원의 정밀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권은 23일 MBC ‘쇼! 음악중심’ 리허설을 마치고 차 안에서 수면을 취하던 중 휴대용 난로의 가스밸브가 열려 두통과 호흡곤란 증상을 겪었다.

    조권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부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조권이 드라마 촬영중이다. 새벽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촬영 스케줄이 많아 추위를 잠시라도 몸을 녹이기 위해 휴대용 가스난로를 차량에 싣고 다녔다."

    "차량 트렁크 안에 가스 난로가 실려 있었다. 매니저가 트렁크에 있던 의상과 다른 짐들을 꺼내면서 스토브의 밸브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요 프로그램 리허설을 하고 조권이 차량에 와서 잠시 눈을 붙인 것.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와 많이 지친 상태였다."

    조권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 많이 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