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개념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는 연예인 지망생을 향한 기획사의 잔혹행위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사유리는 성상납 요구를 받았고 단번에 거절했다고 밝히며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상납 사례가 생기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면 거절할 수 있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또한 “난 지금까지 한 번도 소속사에 들어간 적이 없다. 예전에 같이 출연했던 ‘미녀들의 수다’ 친구들이 들어간 소속사는 99%가 사기꾼이었다”고 폭로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가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했다. 내 인생은 내 스스로에게 맡겨야 한다. 그래야 무슨일 있어도 내 인생에 대한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라고 소신있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글과 사유리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 발언 멋지다”, “사유리 말에 공감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틀린 말은 아닌 듯”, “사유리 돌직구 발언 최고!”, “4차원으로 불려도 개념은 제대로 있다”, “용기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