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석천(43)이 자취생활을 하면서 목숨의 위협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싱글남으로 사는 장단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석천은 "싱글남으로 자유를 만끽하며 편하게 사는 건 좋지만 이면에는 무서운 고독함이 있다"며 "얼마 전에는 목숨의 위협을 느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자취생활을 하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뻔한 것.

    그는 "찌개 냄비에 불을 켜놓고 잠든 후 눈을 떠보니 온 집안이 연기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면서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외에도 가수 박완규, 김경호, 서인국 등이 출연하며, '해피투게더3'는 21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