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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이가 인종차별을 당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1호로 출연한 소이는 외국에서 살면서 인종차별을 겪었던 아픔을 토로했다.

    "감사하게도 아버지 덕분에 외국에서 생활을 했고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많은 경험을 했지만 어린 마음에 여자아이들은 저를 이유없이 미워했다."
     
    "다 같이 청소를 하는 날이 있었는데 한 명이 오더니 내 뺨을 때리고 갔다. 알고 보니까 그녀들은 장난으로 게임삼아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내 뺨을 때리고 오는 게임을 했더라. 아무 이유없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이날 남자 2호와 남자 6호의 선택을 받은 소이는 일주일이란 시간 동안 짝을 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전하며 결국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사진 출처=SBS '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