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의 반전 집안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문학의 밤’ 특집으로 김애경, 조민기, 김보성, 장현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보성은 “시집을 출판하지는 않았지만 60편에 가까운 시를 썼다. 100편의 시를 지으면 꼭 책을 내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외할아버지가 설정식 씨라고 월북시인이다”며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출신이고 삼촌들도 다 시인들에 등단해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MC들이 친가 쪽에 대해 묻자 김보성은 대답 대신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문과 무를 겸비했다”며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