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통부 장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서 중국 중요"中 외교부장 "비핵화는 당연"...북핵 문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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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연합뉴스
    ▲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연합뉴스

     

    中 "비핵이 한반도 평화의 시작"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19일 중국 외교부장과 40분간 통화했다.

    이날 통화에서 윤 장관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을 지적하며 올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서 중국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한·미·중 등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

    왕이(王毅) 신임 중국 외교부장도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