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첫 비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이필모, 박정철, 리키김, 정석원, 박보영은 채텀섬에서의 본격 생존활동에 앞서 마오리족에게 생존교육을 받았다.

    뉴질랜드에서 첫날밤을 맞은 병만족은 비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보영을 비롯한 이필모, 정석원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비박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박보영은 “생각보다 더 춥고 굉장히 무서워서 잘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는 소감을 전한 후 자리에 누웠지만 밤새 잠을 못 이루며 뒤척이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박보영을 걱정한 병만족은 다시 불을 피우고 잠자리를 정돈해줬다.

    다음 날 박보영은 “난 정말 추운 게 너무 싫다. 한잠도 못 잤다”라며 “그래서 ‘큰일이구나. 나는 이제 죽었다’이런 걸 그때 처음 느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