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만년 노총각 신현준(45)이 드디어 결혼한다.

    신현준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는 둘이 되어 더 성실하고 더 노력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23,24)”라는 성경 구절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5월 26일 서울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음악을 정공한 미모의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랜 동안 알고 지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신현준은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결혼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현재 KBS 2TV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덕대 교수로 강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