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세븐이 싸이에게 사과했다.

    세븐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형 월드스타 될 줄 모르고 ㅠㅠ 지송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이가 공연을 하던 중 세븐이 무덤던한 표정으로 싸이의 머리 위에 물을 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싸이는 이날 트위터에 "화분에 물주는 표정이네 최집사"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싸이는 세븐의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 "시간은 간다! 화이팅PSY 잘다녀와 최이병!"라고 적힌 화한을 보내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9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