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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배우 김성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정가은은 오는 12일 방송될 J골프의 골프쇼 ‘최혜영, 박수홍의 9988’ 녹화에 참여해 김성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가은은 골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골프를 배운 지 두 달여가 흘렀다”며 “함께 볼링을 즐기던 김성수, 오지호, 김창렬 등이 골프로 종목을 전환해서 나도 같이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가 없어 필드 데뷔식을 치르지 못했다"며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김성수에게 녹화 중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정가은은 김성수와의 통화에서 함께 라운드를 하자고 말하는가 하면 “평소에 호감이 있었다. 골프가 아닌 인생도 함께 하자”고 폭탄발언을 던져 녹하장을 초토화 시켰다.
‘최혜영, 박수홍의 9988’은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