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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네킹 옮기는 아저씨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네킹 옮기는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영화 ‘마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원빈과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빈보다 한 발짝 뒤에 있는 봉 감독은 원빈의 팔을 붙잡고 다정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마네킹’처럼 완벽한 원빈의 외모 때문에 봉 감독은 마네킹을 옮기려고 팔을 붙든 아저씨로 전락하고 말아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마네킹 옮기는 아저씨, 보자마자 빵터졌네”

    "원빈 앞뒤옆은 접근금지"

    "봉준호 감독, 상심 말길. 모든 게 원빈 때문이야"

    “이게 다 원빈 때문이야”

    “봉준호 감독, 지못미”

    “봉감독에겐 미안하지만 정말 마네킹 옮기는 아저씨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