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61)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축사자로 나서 화제다.

    이 회장은 4일 오전 11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자부심, 도전, 자기 책임, 사회적 책임'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사를 진행했다.

    그는 "관심이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되면 열정도 생기게 된다"며 "그러한 열정은 노력을 낳고 천재를 탄생시킨다. 천재는 태생보다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뒤늦게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찾아오고 가장 성공적이고 가치 있는 삶은 자신이 좋아해서 선택한 일을 즐기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선택을 할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 회장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꿈을 만들고 그 꿈과 함께 도전을 시작하고 관심, 집중, 열정을 통해 자기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다같이 꾼다면 여러분의 그 꿈은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만은 서울대학교 농기계학과 71학번으로 그동안 하버드 MIT 스탠포드 코넬 등 세계 명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강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