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역변으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년 전 자신과 싸움을 벌이는 장기 프로젝트 ‘나와 나의 대결’을 통해 멤버들의 건상태와 체력 관리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체력테스트에 앞서 일곱 멤버들의 2012년 2월과 2013년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1년 전후 사진에서 유재석은 변함없는 얼굴로 ‘박제인간’, 정준하는 늙어보여 ‘할머니’, 더 살찐 정형돈은 ‘과식’, 길은 ‘미백’, 하하는 ‘다이어트’, 박명수는 ‘회춘’으로 표현했다.

    특히, ‘미남’에서 ‘F1’으로 전락한 노홍철은 지난 1년 사이에 급격한 노화를 겪으며 ‘역변’이라고 표현돼 웃음을 자아냈다. 역변은 더 못생겨지는 것을 뜻한다. 멤버들 역시 노홍철에게 “너 진짜 살 많이 쪘다. 성인병 제일 위험한 사람이 너야”라고 놀리기도 했다.

    ‘노홍철 역변’을 접한 접한 네티즌들은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노홍철 완전 굴욕”, “정말 1년 전보다 많이 늙어보인다”, “비교사진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