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 시즌2'에 출연 중인 앤드류 최가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생방송 무대에 오른 앤드류 최는 최예근과의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앤드류 최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공개,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춤추는 이유는 내 특별한 여자친구를 위해서다. 똑똑하고, 착하고 ,예쁘다.
    저를 항상 생각해주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이번에 춤추면서 노래를 불러야해서 음이 불안해질까봐 걱정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위해서 열심히 춤 추려한다"


    이어 앤드류 최는 영어로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카메라 앞에서 말하려니 어색한데 흔치 않은 기회니까 말하고 싶다.
    나랑 결혼해줄래?"


    방청석에 앉아 앤드류 최를 응원하던 앤드류의 여자친구는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끌썽이며 활짝 웃어 주변을 훈훈케했다.

    이어 앤드류 최는 가수 어셔의 노래 'DJ Got Us Fallin' in Love'를 선곡해 무대에서 훌륭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댄스까지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보아는 "춤을 출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신나는 무대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좋았다"고 칭찬했으며, 양현석은 "많은 사람들의 성공 기준이 돈이다. 오늘 여자친구에게 정식적으로 프러포즈까지 하고 30대 중반까지 음악을 즐길 수 있는게 이미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박진영도 "앤드류 최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느낌을 잘 알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앤드류 최는 일대일 대결에서 최예근을 누르고 TOP6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