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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젊은 여배우들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하지만 중년 여배우 패션도 만만치 않다. 그녀들의 패션은 중년이라는 나이에 맞게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기품 있다.
요즘 인기드라마 속 박원숙, 김혜선, 송옥숙 등 중년 여배우들의 패션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녀들의 패션 또한 시청률만큼이나 큰 관심을 모으는데, 같은 옷으로 다른 매력을 뽐낸 중년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알아보자.
그녀들의 멋스러움을 완성시킨 아이템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돈 앞에서 피눈물도 없고, 아들만 아는 포악스런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순)는 회사 오너답게 포스가 묻어나는 엣지 오너 룩을 선보인다. 그녀는 시크한 올 블랙 의상에 볼륨감 넘치는 조끼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상우(박혜진)의 장모 김강순(송옥순)은 전형적인 청담동 사모님 룩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호피무늬 롱 재킷에 가죽 퍼 조끼를 껴입어 화려하다.
‘힘내요 미스터 김’의 홍혜숙(김혜선)은 극중 성공한 커리어 우먼 역할에 맞는 TPO를 연출하며 40대 사이에 워너비 스타일로 선보였다.
우바 관계자는 “그녀들이 입은 폭스 퍼 조끼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럭셔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잇 아이템”이라고 패션 팁을 전했다.
[사진출처 = MBC ‘백년의 유산’, KBS2 ‘내 딸 서영이’, KBS1 ‘힘내요 미스터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