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바다생물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에는 파란색 몸과 눈을 가진 독특한 모양의 생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물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말랑하고 미끄러워 보이는 몸체와 날개모양의 다리, 긴 꼬리가 눈에 띈다.

    이는 ‘블루드래곤’ 혹은 ‘청룡 바다달팽이’로 불리는 바다생물로 학명은 ‘글라우쿠스 아틀란티쿠스(Glaucus atlanticus)’다. 주로 남아프리카와 호주, 모잠비크 해변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볼수록 신기하게 생겼다”, “포켓몬 닮았다”, “이런 연체동물 처음 본다”, “실제 생명체라니 놀랍다”, “자연의 신비함”, “만화 캐릭터 같다”, “영롱한 자태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