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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슈퍼사이즈 미’를 몸으로 실천해 보여준 커플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햄버거 사랑 3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미남과 미녀 커플이 햄버거를 3년 동안 먹은 결과를 담고 있다.

    결과는 처참하다. 두 사람 모두 예전의 몸매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살이 찌고 그 미남과 미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같은 사람이냐”, “햄버거 조심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슈퍼사이즈 미'의 모건 스플럭 감독은 직접 출연해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한 달 동안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모건 스플럭 감독은 한 달 만에 몸무게가 84㎏에서 95㎏로 늘었고 피부도 많이 손상됐다.

    간에도 이상이 생겼으며 체지방은 7%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