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고회사 홈페이지 중.
    ▲ ⓒ광고회사 홈페이지 중.

     

    영국의 오렌지 등 해외 언론들은 지난 21일 젊은 여성의 ‘허벅지’를 이용한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다리 광고’는 최근 일본의 한 광고회사에 의해 시작됐다.

    이 회사는 18살 이상,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의 친구가 20명 이상인 여성을 ‘'광고판’으로 모집했다.

    지원한 여성들은 자신의 허벅지에 회사 측이 준 ‘광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하루에 8시간 이상 거리를 걸어 다니면 된다.

    ‘증거 사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하루에 우리 돈으로 1만원~10만원의 광고비를 받는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허벅지 광고’는 지원자가 1,300명을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 광고기법에 대해 기발하고 참신한 전략이라는 호평과 함께 여성을 상품화하는 광고라는 혹평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