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박시후(35)가 강간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박시후를 고소한 피해자는 연예인 지망생 A(22ㆍ여)씨.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한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박시후의 집에서 이미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고.

    16일 A씨로부터 상기한 내용이 적힌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 측은 "일단 고소인 조사만 진행 중이며 피고소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려 대질 심문도 고려 중"이라며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박시후의 측근은 강간 혐의로 조사 중인 내용에 대해 "아직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말문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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