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휴 그랜트(53)가 득남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16일(현지시간) "휴그랜트가 다시 한 번 아빠가 됐다(Hugh Grant is a Dad Again)"고 보도했다.

    휴 그랜트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딸에게 남동생이 생겨서 기쁘다. 아이들의 곁에 최고의 엄마가 있고 난 또 아빠가 됐다. 두 명의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휴 그랜트가 공식 발표를 한 이유는 그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그는 "기자들이 아들의 출생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가족이 평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고 전했다.

    앞서 그랜트는 지난 2011년 19세 연하의 중국 출신 배우 팅란 홍(33)과의 사이에서 첫딸 타비사를 얻은 데 이어 슬하에 둘째 아들을 두게 됐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임에도 정식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사진=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