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몽래인
    ▲ ⓒ래몽래인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한채영이 반전 눈물을 보였다.
     
    오늘 12일 방송될 ‘광고천재 이태백’ 4회에서는 오로지 성공을 위해 이름도 옛 사랑까지 모두 버린 아리(한채영 분)가 태백(진구 분)을 차갑게 외면하고, 지윤(박하선 분)을 무시하며 뺨까지 때렸던 모습에 반하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 것.
     
    특히 극중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과 도도한 눈빛으로 마치 ‘가시 돋친 장미’같았던 그녀가 주체할 수 없이 폭풍 눈물을 쏟아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한채영은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하게 감정몰입 하며 뜨거운 눈물을 뚝뚝 흘려 보는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3회 방송에서 눈물을 머금은 아리와 그녀를 잡은 태백, 두 사람을 보고 놀란 지윤과 애디(조현재 분) 네 사람의 엇갈린 시선으로 끝나 사각로맨스를 예감케 하고 있는 드라마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늘 12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