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의 사망 소식에 윤종신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잇따라 추모의 글을 남기며 가슴 아파했다.

    윤종신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택아 너를 통해, 울랄라세션을 통해 준건 없고 여러가지 얻은 것밖에 없구나 요즘 통 연락도 못했는데 잘가 고마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AM 조권은 “무대 위에서의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임슬옹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시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 잊지 못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슈퍼스타2’ 허각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윤택 형님 하나님께서 아프지 않 은 곳에서 지켜주실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슈퍼스타4’ 로이킴도 트위터를 통해 “항상 멋지고 존경스럽게 바라봤던 별이 졌네요. 너무나도 슬픈 밤입니다. 하늘에서 만큼은 하고 싶은 모든 것 편안하게”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는 “울랄라세션의 맏형 윤택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연락을 준 승일이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지금 너무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너무도 짧게 이 세상에 머물다 간 고 임윤택 군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어안이 벙벙하고 가슴이 먹먹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세상 그 어느 노래보다도 임윤택의 삶 자체가 희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으며, 배우 김수로는 “자랑스런 후배! 임윤택 군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의 예술가!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할 께요!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슬퍼했다.

    이 외에도 가수 김범수, 슈프림팀 쌈디, 타이거 JK, 에픽하이 타블로, 다이나믹 듀오, 김광진, 박혜경, 배우 이준기, 컬투 정찬우, ‘슈퍼스타K 4’ 출연자 유승우 등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슈퍼스타3’에 참가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우승을 이끌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11일 오후 8시 4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으로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으로 정해졌다.

    [사진=연합뉴스,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