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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한유라 부부의 쌍둥이 딸 이름이 공개됐다.
한유라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둥이 딸 앞으로 배송된 우편물의 사진을 게재해 눈기을 끌었다.
그녀는 “아기 보느라 집 밖을 못 나가서 우편함을 이제야 확인했어요. 혹시 진작에 보냈는데 제가 답이 없어 도착했는지 궁금하셨을까 봐 인증샷 보냅니다. 우리 아기들 앞으로 온 첫 우편물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해당 우편물은 만화가 강풀이 지난해 12월 태어난 정형돈·한유라 부부의 쌍둥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책선물이다. 사진 속 우편물 겉면 받는 사람에는 쌍둥이의 이름인 정유주, 정유하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강풀이 선물한 ‘안녕, 친구야’라는 책 뒷면에는 “유주야 유하야 반가워. 늘 행복하렴”이라는 메시지와 직접 그린 캐리커쳐와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4세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사진=정유라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