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의 ‘지방대생’을 위한 맞춤 채용기회!

현대자동차가 지방소재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파격적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방의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4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지방소재 14개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오는 3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비해 채용설명회 등이 상대적으로 채용정보에 열악한 지방대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부산·경남·제주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주·전북 ▲강원 ▲충북 ▲충남 등 7개 권역 1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권역별 최다득표를 획득한 2개 학교씩 총 14개 대학교를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구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채용 이야기, 현대차 취업 플래너 ‘H BOOK’ 제공 등 취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학교 선정을 위한 투표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 내 ‘전국구 채용설명회 투표하기’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맥, 열정 등 자신이 강점인 분야를 직접 선정해 자랑하는 ‘내가 울 학교 짱!’ 코너를 마련해 선정 학교별 5명에게 ‘잡 페어’ 자기PR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현대차는 2월 중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설명회 대상 학교를 선정해 발표하고 3월 중 해당 학교를 찾아가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