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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키보드 소녀 최예근이 ‘K팝스타2’에서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선보인다.2월 3일 방송되는 SBS ‘일용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톱10을 선발하기 위한 불꽃튀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날 최예근은 배틀 오디션 경연곡으로 아델의 ‘롤링 인 더 딥’을 선곡해 자신만의 편곡과 느낌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싸이 ‘챔피언’, 박진영 ‘난 여자가 있는데’, 2NE1 ‘파이어’ 등 매 라운드마다 의외 곡을 선곡해 파격적 편곡으로 극찬 받아온 최예근이 아델 노래를 어떻게 소화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델 ‘롤링 인 더 딥’은 시즌1에서 박지민과 이하이가 경연곡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은 랭킹 오디션에서 이 노래를 불러 단번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 무대 영상은 세계적인 스타 애쉬튼 커처, 에릭 베넷에게 회자됐는가 하면 CNN에 보도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하이는 결승전에서 경연곡 바꿔 부르기 미션을 통해 박지민과는 또 다른 독특한 해석으로 멋지게 소화해내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최예근이 박지민과 이하이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이며 생방송 진출권을 당당히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예근과 같은 조에서 생방송 진출을 놓고 경합을 펼칠 이천원은 결의에 찬 라이벌 배틀을 준비하고 있다. 두 차례 혹평을 받으며 위기에 몰린 이천원은 지난 방송에서 “다시 1, 2라운드로 돌아왔다는 평을 듣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본래 색깔을 찾겠다는 모토로 SM에서 트레이닝 중인 이천원이 최예근을 꺾고 톱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팝스타2’는 2월 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