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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택연과 대만 배우 오영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편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택연과 오영결은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편 출연을 확정하고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우결'을 통해 다른 문화권의 가상 부부로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택연의 가상 파트너인 오영결은 예명 귀귀로 잘 알려져 있는 대만의 아이돌 스타로 1988년생으로 택연보다 한 살 아래다. 2006년 대만에서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헤이걸로 데뷔했으며, 대만에서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MBC와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아시아는 지난해 7월18일 싱가포르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제작 및 방영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우결' 세계판은 중국 대만 인도 호주 등 올해 초 최대 41개국에 10회 가량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 방영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카라 니콜 역시 일본 스타와 '우결' 세계판 출연을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