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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목욕한 개’라는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퍼지고 있는 사진은 방금 목욕을 끝낸 듯한 견공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애완견의 실체는 썰매개로 잘 알려진 시베리안 허스키.

    그런데 용맹하기로 이름이 높은 본래 모습은 간데없고, 물이 흠뻑 젖은 채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물에 빠진 생쥐가 따로 없다.
    표정이 왠지 더 귀엽다.
    사진 보고 빵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