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최강창민, 19금 발언 “코는 남자를 대변한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상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달빛프린스’(기획 문은애, 연출 이예지) 2회에서 최강창민이 다시 한 번 솔직한 19금 발언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수로가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 ‘달빛프린스’ 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먼저 책을 읽고 낸 퀴즈에 맞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여섯 남자들의 가족사와 역경 등 비화가 속속 공개됐다.

특히, 퀴즈를 풀던 최강창민이 “코가 남자를 대변한다”고 발언하자 녹화장의 다섯 남자들은 “창민씨는 그런 이야기를 어디에서 들었냐”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강창민은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의 중심에 있는 코가 사람의 인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 않냐?”고 해명했지만 상황은 수습되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에게 상남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첫 회에서도 ‘작아’라는 책 속의 구절을 “내 가슴 작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 두 번째 게스트 김수로와 함께할 ‘달빛프린스’ 2회는 1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