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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9일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콘텐츠 어플리케이션 ‘지니(Genie)’가 개최한 락그룹 ‘시나위’의 보컬리스트를 선발하는 오디션 ‘크게 오디션을 켜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락그룹 시나위의 보컬로 선발된 행운아는 대구에서 올라온 윤지현씨다.
‘크게 오디션을 켜고’의 최종 경연무대는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롤링홀’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2번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명의 결선 진출자들과 이벤트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발된 1명의 ‘지니패스’ 진출자가 ‘시나위’의 반주에 맞춰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 경연장에는 약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시나위’와 경연자들이 보여주는 수준 높은 무대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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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의 멤버 신대철씨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오디션에서 현재의 기량보다는 잠재된 가능성만을 두고 심사했다. 최종 선발된 윤지현씨가 오는 5월 발매될 시나위의 ep앨범에서 얼마나 훌륭한 보컬로 변신돼 있을 지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최종 오디션에는 노브레인과 게이트플라워즈 등 국내 정상 락그룹의 뜨거운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최종 오디션 페스티벌은 실시간 인터넷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geniemusic)을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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