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년의 우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한 디자이너가 공개한 우산의 컨셉은 '2050년의 우산'이다.
    미래 지향적인 우산답게 2050년의 우산은 현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산과 많이 다르다.

    2050년의 우산에는 비를 막아주는 덮개도, 덮개를 받치는 받침살도 전혀없다.
    우산을 들 수 있는 손잡이 부분만 존재한다. 우산이라기 보다는 지팡이에 가까운 모습이다. 

    2050년의 우산은 우산대 속에 모터를 설치, 아래쪽에서 빨아들인 공기를 위쪽으로 내뿜으며 보이지 않는 공기 장막을 형성한다.
    현재 덮개의 역할을 공기가 대신하게 되면서 비를 맞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50년의 우산은 덮개가 없어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할 수고를 덜어주며, 젖은 우산 때문에 바닥이 젖는 일도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050년의 우산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만간 개발될 듯",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도 완벽", "시야확보에 좋을 듯", "이런 생각을?", "불편함은 사라지고 유용함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corofl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