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간사회의 결과, 입법추진계획 작성해 제출하기로"당선인, 구체적이고 방대한 견해 피력하기 때문에.."
  •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인수위원회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인수위원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공약이행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인수위는 28일 오전 간사회의를 통해 각 분과위별로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 추진 계획을 작성, 국정기획조정분과위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전했다.

    "공약의 신속하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 윤창중 대변인


    앞으로 국정과제 토론회가 예정된 분과위는 더욱 치밀하고도 심도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또 국정과제 수정본을 검토하기 위한 TF(태스크 포스)도 만들어진다.

    "토론회를 마친 뒤 각 분과위별로 국정과제 수정본을 제출, 검토 TF를 거쳐 최종안이 완성되면 박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이같은 인수위의 분주한 움직임은 박 당선인이 지난 25일과 27일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ㆍ2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견해를 거침없이 토로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 국정과제 토론회 과정에서 구체적이고도 방대한 내용의 견해를 피력하기 때문이다."
    - 윤창중 대변인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인수위의 고용복지 분과 업무보고 내용을 청취,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인수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첫 연석회의를 한다.
    회의가 끝난 뒤 저녁식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2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인수위원회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2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인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