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이광수가 카메라 각도 때문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1930대 의상을 입고 7인의 특사로 변신해 보물상자 열쇠 7개를 찾아 나서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시청에서 만난 유재석과 이광수는 아래쪽에 바퀴가 달려 있는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촬영했고, 이광수 역시 카메라 놀이에 장단을 맞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유재석은 갑자기 이광수 하체로 카메라를 들이댔고, 유재석의 카메라 각도에 깜짝 놀란 이광수는 손으로 중요부위(?)를 가리며 "뭐하는 거예요?"라고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유재석이 "이 카메라는 원래 그런 거 찍는 거야"라고 말하자 이광수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거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