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가 송지효에게 닭살멘트 날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1930대 의상을 입고 보물상자 열쇠 7개를 찾아 나서는 '환생' 특집 편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열쇠를 찾던 송지효는 많은 남자들에 둘러싸여 프러포즈를 받았다. 남자들은 송지효를 향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었고, 개리는 불쑥 껴들어 똑같이 송지효에게 꽃을 전했다.
한 남성에게 사랑 고백을 받은 후 얼굴에 화색이 돈 송지효에게 개리는 "만나지마. 남자는 남자가 잘 알아. 저런 남자 만나면 힘들어. 저 사람은 그냥 꽃만 준거야"라며 혼자 상황극에 빠졌다.
이에 송지효는 "왜 꽃만 준거냐, 이렇게 향기가 있는데"라고 발끈하자 개리는 "네가 꽃이 왜 필요하냐. 이미 꽃을 갖고 있는데"라는 닭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