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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무한도전'
길의 신세 한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뱀파이어 헌터가 되어 뱀파이어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석과 정형돈, 길은 뱀파이어를 없애기 위해 함께 무기를 찾으러 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미 세 명중 정형돈과 유재석은 뱀파이어가 된 상황.
'뱀파이어가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미 정형돈이 한 소녀 뱀파이어에게 물려 뱀파이어로 변신한 상태였으며, 유재석은 정형돈의 첫 번째 공격을 당한 것.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길이 "우리 중 하나가 뱀파이어인가?"라며 유재석 정형돈을 의심하자 유재석과 정형돈은 "너 아니냐"고 반격했다.
이에 길은 "난 100% 아니다. 나한테 그렇게 제작진이 막중한 임무를 주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길의 신세 한탄에 유재석은 "길이 얘기한 건 사실 좀 설득력이 있었다. 안 그랬으면 널 의심할 뻔했다"며 공감하고 바로 수긍해 더욱 폭소케 했다.
이렇게 서로를 의심했지만 결국 세 사람 모두 뱀파이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