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의 뜨거운 이슈 <엠넷 보이스 키즈(이하 ‘엠보키’, 연출: 오광석 CP)>가 블라인드 오디션에 이어 서로 다른 개성의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무대를 펼치는 배틀 라운드를 시작했다. 

    배틀 라운드는 하나의 노래를 같은 팀 3명이 함께 불러 이 중 1명만 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코치는 본인 팀에 소속된 9명을 3명씩 3개 팀으로 구성, 각 팀은 새롭게 편곡한 하나의 노래로 코치들과 관객들 앞에 선다.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어린 참가자들이 한 팀이 되어 무대에 등장하는 만큼 기존 배틀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펼쳐져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비했다.  

    # 3명이 함께 부르는 하모니, 재미와 감동이 3배

    배틀 라운드에서는 한 팀을 이룬 참가자 3명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드러내면서도 멋진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한 사람의 목소리만 듣고 평가를 내리는 블라인드 오디션과는 차원이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방송부터 시작된 배틀 라운드는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가 준비된 무대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됐다.

    배틀 라운드 무대는 상상 이상이었다.

    양요섭 코치팀의 ‘슈스케4’ 출신 정은우, 리틀 정준영 정사강, 씨스타 효린 닮은 꼴 황지현은 댄스곡 원더걸스의 ‘Be my baby’로 소울풍으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2ne1’처럼 개성 넘치는 의상은 물론이고 화려한 무너 매너도 선보였다.

    서인영 코치팀의 리틀 로이킴 이우진, 감성 보컬 김민경, 호소력 짙은 보이스 김규아는 포맨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선곡해 하모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시 봐도 소름 돋는 무대였다” “배틀 라운드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다음 무대도 기대된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 한 무대에서 만나는 올턴 참가자들! 기대만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올턴으로 합격한 참가자는 총 9명(정은우, 김초은, 윤시영, 이은성, 이건, 황은정, 허성주, 서유리, 김정호)이다.

    목소리만 듣고 코치 3인방이 모두 의자를 돌릴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다.

    폭풍성량 윤시영, 허스키 보이스 허성주 등 큰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 더욱 풍성해진 음악으로 꽉 찬 무대 선사

    블라인드 오디션은 참가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무대로 진행돼 연주자와 악기의 수가 적었다.

    반주 등 전체적 볼륨은 낮추고 코치들이 오로지 참가자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달리 배틀 라운드는 블라인드 오디션 때보다 상대적으로 연주자와 악기의 수가 많아졌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에 3명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코치 3인방은 물론 현장에 있는 관객과 시청자들도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Mnet 오광석 CP는 “<엠보키>는 경쟁이 강조되기 보다는 어린 참가자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 엔터테인먼트쇼다. 2명의 기존 대결 방식이 3명으로 바뀐 것은 혹시라도 불합격 시 상처 받을 참가자들을 생각한 제작진의 배려다. 더 많은 세션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