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짧게 자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박유천과 함께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박유천은 군 입대를 앞둔 사람처럼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근까지 출연했던 드라마 ‘보고싶다’가 끝나자마자 짧게 자른 것.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히 기분전환으로 머리를 자른 것 뿐 헤어스타일 변화에 어떤 의미도 없다”라며 “그동안 긴 머리를 유지해와서 계속 자르고 싶어했고, 드라마 종방연까지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7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첫사랑을 간직한 형사 한정우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된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